“건강 문제로 직수행 무리”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6일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조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주어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전경련이 한국경제 도약의 구심체 역할을 지속해 가기를 바라며 건강이 회복되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조만간 주요 회원사의 추천을 받아 원로자문단과 논의를 통해 적임자를 추대, 임시총회를 거쳐 신임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0-07-07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