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보유한 전국의 사옥과 연구·개발(R&D) 체험 교육 시설 등을 어린이들에게 모두 개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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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이 7일 경기 앙평 새싹꿈터에서 ‘꿈 찾기 캠프’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팔씨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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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이 7일 경기 앙평 새싹꿈터에서 ‘꿈 찾기 캠프’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팔씨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석채 KT 회장은 7일 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명이 참여한 경기 양평 새싹꿈터 ‘꿈 찾기 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제는 사회공헌도 기업의 목표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로 변모해야 한다.”며 “사회공헌을 위해 협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이 찾은 새싹꿈터는 KT, KBS, 매일유업, 하나투어, 대명레저산업 등 21개 기업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드림투게더’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양평의 한 폐교를 고쳐 만든 어린이 체험활동 공간이다.
이 회장은 이날 새싹꿈터와 인근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 회장은 봉사활동을 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 회장은 “현재 전력이 부족하다고 온 나라가 걱정하는 것처럼 나중에는 네트워크가 없어 난리가 날 것”이라며 “정보화 혁명은 이제 시작인데 사회는 KT가 돈을 벌면 죄를 짓는 것 같이 본다.”고 통신요금 인하 압박을 비판했다.
한편 KT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서 과몰입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KT가 직접 운영하는 전국 21개 꿈품센터에는 과몰입 아동을 치유하는 전문 상담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1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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