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해외 여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환전수수료를 우대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3일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 두 은행은 1.8~1.9%인 환전수수료를 환전 금액에 따라 미국 달러화·유로화·일본 엔화는 최대 70%까지, 나머지 통화는 최대 50%까지 깎아준다. 하나은행은 환전 외에 송금 고객에게도 같은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2013-06-04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