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87명의 저소득층 가입자에게 모두 1억5천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모두 57세 이상 노령연금 수령 예정자들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보험료가 밀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정확히 다 채우지 못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공단이 대신 보험료를 내줌에 따라 앞으로 달마다 14만원~48만원의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직업 없이 홀로 사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김모(59세)씨의 경우 19개월치 보험료 184만2천130원을 공단이 모두 내줘 이제 매달 33만원의 연금을 탈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에 앞서 2011년과 2012년에도 신한카드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적립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모두 47명에게 보험료를 지원했다.
연합뉴스
지원 대상은 모두 57세 이상 노령연금 수령 예정자들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보험료가 밀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정확히 다 채우지 못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공단이 대신 보험료를 내줌에 따라 앞으로 달마다 14만원~48만원의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직업 없이 홀로 사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김모(59세)씨의 경우 19개월치 보험료 184만2천130원을 공단이 모두 내줘 이제 매달 33만원의 연금을 탈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에 앞서 2011년과 2012년에도 신한카드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적립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모두 47명에게 보험료를 지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