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가스전 생산 시작

미얀마 가스전 생산 시작

입력 2013-06-25 00:00
수정 201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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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에서 생산한 가스를 새달부터 판매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2일 미얀마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미야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생산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산된 가스는 새달부터 미얀마 서부 해안 차우크퓨 지역에 위치한 가스 판매 지점에서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CP)에 판매될 예정이다.

미얀마 가스전은 가채 매장량이 원유 환산 8억 배럴에 달하며 국내 기업이 순수 자기 기술로 외국에서 발견한 석유 가스전 가운데 최대 규모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5~30년간 가스 판매를 통해 연간 3000억~4000억원의 이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 사업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운영권자로 탐사, 개발, 생산의 전 과정을 주도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06-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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