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의 계절’…김장 축제 곳곳서 열려

‘김장의 계절’…김장 축제 곳곳서 열려

입력 2013-11-15 00:00
수정 2013-11-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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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김장을 소재로 한 축제현장을 찾아 지역별 김장 별미를 즐기는 ‘김장 여행’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대표적인 김장 축제를 모아 봤다.

15일 서울 신촌 기차역 광장에서는 ‘2013 반값김장’ 서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치 담그는 법부터 김치명인들의 초청 강연회, 우수 김치업체의 김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경기도 부천시도 이날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부천·오정농협과 5개 자매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16일에는 충북 괴산군 괴산 시장에서 ‘화끈한 김장 축제’가 열린다. 500명이 무료로 김치 반포기를 담아 갖고 갈 수 있다. 괴산 청결고추 등 양념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특산품인 절임 배추 예약 주문도 받는다.

같은 날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는 유기농 배추 등으로 김치를 담그는 ‘제1회 유기농 김장축제’가 열린다.

23일부터 이틀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리돌마을에서는 ‘한방김치축제’가 열린다. 한방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는 청정지역인 백운산에서 주민들이 재배한 배추와 무 등 신선한 재료에 구기자와 감초 등 각종 약재를 넣고 김치를 담근다.

이밖에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서울 강동구 둔촌 그린팜에서 ‘2013 둔촌그린팜 김장체험’이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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