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조사 허스먼 美NTSB 위원장 내한

아시아나 사고조사 허스먼 美NTSB 위원장 내한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3-1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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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철도사고조사위·아시아나 본사 등 방문

지난 7월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사고 조사 책임자인 데버러 허스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이 내한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아시아나항공 본사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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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TSB 위원장 아시아나 본사 방문
美NTSB 위원장 아시아나 본사 방문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한 데버러 허스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스먼 위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 있는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찾아 조태환 위원장을 면담한 데 이어 오후에는 인근 오쇠동의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했다.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허스먼 위원장은 조 위원장과 만나 향후 일정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고 조사와 관련된 시설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는 윤영두 사장의 접견을 받고 환담한 뒤 오후 내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훈련 시설 등 아시아나항공 본사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허스먼 위원장은 이어 인천공항에 자리한 아시아나항공 격납고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허스먼 위원장은 지난달 2일 한국에 올 예정이었으나 미국 연방정부 일시 폐쇄(셧다운)로 방한 일정이 늦춰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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