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웃렛 매출 1조5천억 전망..전년比 50%↑
롯데백화점은 21일 올겨울 아웃렉 쇼핑 키워드로 ‘블루(BLUE.Beautiful·Luxury·Unique&Exciting)’을 내걸었다.’아름답고 고급스럽게, 독특하고 신나게’라는 뜻으로 겨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차별화한 상품으로 특별한 쇼핑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각 아웃렛 점포마다 겨울 장식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점에서는 개점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명품 추가할인 행사를, 김해점은 ‘랄프로렌’ 등 브랜드를 대상으로 특별행사를 벌이는 등 기획전도 다양하다.
22일부터는 ‘윈터 쇼핑찬스’를 별도로 마련, 네파와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이월상품 가격을 최대 60% 내려 판매한다.
영업3본부장 이장화 상무는 “지난해 아웃렛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50% 이상 증가한 1조5천억원 규모를 예상한다”며 “다양한 겨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