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25주년…27억개 판매

오뚜기 ‘진라면’ 25주년…27억개 판매

입력 2013-11-27 00:00
수정 2013-11-27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오뚜기는 27일 서울올림픽을 맞아 선보인 장수 브랜드 ‘진라면’이 출시 25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개수는 약 27억개, 누적 판매액은 7천억원이다. 전 국민이 한명당 평균 54개의 진라면을 소비한 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2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 모델로 기용한 류현진의 ‘먹방 광고’가 화제를 모았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높여 상반기 기준 27개국에 50만개를 수출했다.

오뚜기는 진라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라면 시장 2위에 올라선 뒤 꾸준한 상승세를 계속, 지난달 시장 점유율 16.1%로 2위를 지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쫄깃한 면발에 매운 맛과 순한 맛을 차별화한 점이 진라면의 인기 비결”이라며 “25년간 진라면에 보내준 소비자의 성원에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