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달러당 1,020원대(종합)

환율 하락…달러당 1,020원대(종합)

입력 2014-08-05 00:00
수정 2014-08-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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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달러당 1,020원대로 내린 5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0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포르투갈 최대 은행 방쿠에스피리투산투(BES)에 대한 긴급 지원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 장중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호주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자 1,030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달러당 1,020원대로 내린 5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0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포르투갈 최대 은행 방쿠에스피리투산투(BES)에 대한 긴급 지원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 장중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호주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자 1,030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달러당 1,020원대로 내려왔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0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포르투갈 최대 은행 방쿠에스피리투산투(BES)에 대한 긴급 지원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달러당 1,030원 선에서 추가 하락이 저지당하던 환율은 장중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호주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자 1,030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호주 달러화와 더불어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의 환율 하락은 그동안 상승에 따른 조정 수준이며, 의미 있는 방향성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손 연구원은 진단했다.

오후 3시3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4.73원 내린 100엔당 1,002.80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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