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0일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해 외국 기업 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외국인투자지원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12일부터 해외 홍보와 투자자 상담 등 개성공단 투자 유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투자지원센터는 개성공단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 가운데 잠재적인 투자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독일, 중국 등의 기업 20여곳이 개성공단 투자를 우리 측에 문의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2~3곳이 개성공단을 직접 방문해 투자 타당성을 검토하기도 했다. 개성공단에는 현재 125개의 생산 기업이 있지만, 아직 외국 기업의 공장은 없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12일부터 해외 홍보와 투자자 상담 등 개성공단 투자 유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투자지원센터는 개성공단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 가운데 잠재적인 투자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독일, 중국 등의 기업 20여곳이 개성공단 투자를 우리 측에 문의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2~3곳이 개성공단을 직접 방문해 투자 타당성을 검토하기도 했다. 개성공단에는 현재 125개의 생산 기업이 있지만, 아직 외국 기업의 공장은 없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4-09-11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