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오일뱅크의 새 대표로는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을 내정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사장단 인사와 함께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위해 기존 현대중공업 기획실을 그룹기획실로 개편했다. 신임 권오갑 그룹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은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거쳐 2010년부터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맡아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오일뱅크의 새 대표로 내정된 문종박 부사장은 현대중공업 상무를 거쳐 현대오일뱅크에서 전무,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9-15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