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파수’ 800·900㎒ KT가 우선 선택권

‘황금주파수’ 800·900㎒ KT가 우선 선택권

입력 2010-04-27 00:00
수정 2010-04-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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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800·900㎒ 저대역 주파수의 우선권을 갖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800·900㎒의 저대역 주파수와 2.1㎓의 주파수 할당 사업자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800·900㎒ 대역은 88.36점을 획득한 KT가 우선선택권을 갖게 됨으로써 800㎒ 또는 900㎒ 중에 원하는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800㎒ 대역은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과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단말기 확보에 유리한 편이다. 900㎒ 대역은 외국 사업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4-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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