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G 출고가 또 인하…59만원대

LG전자, 옵티머스G 출고가 또 인하…59만원대

입력 2013-06-12 00:00
수정 2013-06-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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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회장님 폰’으로 불리는 주력제품 옵티머스G의 출고가를 50만원대로 다시 인하했다.
옵티머스 G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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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옵티머스G의 출고가를 59만9천500원으로 낮췄다.

작년 9월 첫선을 보인 옵티머스G의 최초 출고가는 99만9천900원으로, 그동안 세차례의 출고가 인하로 40만원 가량이 저렴해졌다.

LG전자는 지난 3월 옵티머스G의 출고가를 84만7천원으로 인하했고, 4월에 다시 69만9천900원으로 낮췄다.

옵티머스G는 LG가 그룹 관계사의 핵심역량을 결집해 만든 전략적 스마트폰으로,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갤럭시S3과 아이폰5를 따돌리며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LG전자가 재차 옵티머스G의 출고가를 인하한 것은 냉각기를 맞은 단말기 시장에서 재고를 소진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다른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 프로(출고가 96만8천원)에 대해서는 가격 인하 없이 고가 전략을 고수하고 있지만 업계는 조만간 이 제품 역시 출고가가 인하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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