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3분기 영업익 10억원…전년비 72% 감소

안랩, 3분기 영업익 10억원…전년비 72% 감소

입력 2013-10-24 00:00
수정 2013-10-24 0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정보보안 기업 안랩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2%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은 76% 줄어든 14억원이다.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이 기간 92% 급감했다. 같은 기준으로 본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거의 같았으나 순이익은 44억원으로 66% 줄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2% 감소했고 매출은 905억원으로 4.95% 증가했다.

안랩은 실적 감소가 지능형지속공격(APT) 방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투자와 인력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랩 관계자는 “최근 APT 방어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고 조직 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위하 보안 제품 ‘MDS 엔터프라이즈’도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