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견 프로젝트’ 확대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

‘재발견 프로젝트’ 확대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

입력 2023-04-28 02:37
수정 2023-04-2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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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과 이마트가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 제공
농진청과 이마트가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지난 18일 농촌진흥청과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로 지친 농가에 힘을 보탤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와 농진청은 지역별 국내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발굴해 상품화 및 판로 확대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농산물 및 가공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연 단위로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재발견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지역의 질 좋은 토산품들을 발굴해 판로 확보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농가 상품에 새로운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 이마트 고객에게 소개한다.

특히 각 지역 대표 점포에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를 설치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상품들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는 서귀포점, 춘천점, 경산점 등 전국 총 11개 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재발견 프로젝트 상품은 500여종이며 매출은 지난해 기준 30억원 정도다.

2023-04-28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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