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공정거래·동반성장’ 잰걸음

한국지엠 ‘공정거래·동반성장’ 잰걸음

입력 2013-06-28 00:00
수정 2013-06-28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자동차 판매부문서 첫 협약

한국지엠은 27일 인천 쉐보레 부평중앙대리점에서 5개 딜러사, 쉐보레 전국대리점연합회(연합회) 등 판매부문 사업 파트너들과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인천 쉐보레 부평중앙대리점에서 세르지오 호샤(가운데) 한국지엠 사장과 딜러사 대표들이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 체결 후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27일 인천 쉐보레 부평중앙대리점에서 세르지오 호샤(가운데) 한국지엠 사장과 딜러사 대표들이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 체결 후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삼화모터스·아주모터스·에스에스오토·스피드모터스·대한모터스 등 5개 딜러사 대표, 윤영린 연합회 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 판매 부문에서 처음으로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이 맺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 판매 관련 ‘공정거래 관련 법규’ 성실 준수 ▲대리점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화 ▲대리점 판매 촉진과 판매환경 개선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대리점 사업평가 기준 수정 ▲2013년 결과를 기반으로 2014년 지원정책 수립 등이 담겼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은 모범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내수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3-06-28 19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