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자회사 보통주 분실…변두섭 대표 횡령 추정”

예당 “자회사 보통주 분실…변두섭 대표 횡령 추정”

입력 2013-06-12 00:00
수정 2013-06-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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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컴퍼니는 회사가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테라리소스 보통주의 행방을 알 수 없어 분실신고할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예당은 테라리소스 보통주 4천586만7천29주 가운데 3천903만7천29주를 분실했다며 “분실 수량 일부를 변두섭 전 대표이사가 횡령해 개인채무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변두섭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변 회장이 과로사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예당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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