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유한양행 목표주가 하향조정”

신한투자 “유한양행 목표주가 하향조정”

입력 2013-06-26 00:00
수정 2013-06-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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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6일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19만7천원으로 내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의 하락과 수익 추정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린다”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기에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2천26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의약품 부문이 작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등 신규 도입 품목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신규 품목 마케팅 비용의 증가 등으로 당초 전망에는 조금 못 미치는 133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률 5.9%로 1분기 5.6%에 비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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