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아파트내 ‘인라인’ 주의해야/부산 사하구 장림동 서성주

[독자의 소리] 아파트내 ‘인라인’ 주의해야/부산 사하구 장림동 서성주

입력 2011-01-14 00:00
수정 2011-01-14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겨울 추위로 아이들이 실내에서 노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다. 하지만 야외에서 즐겨야 할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등을 아파트의 복도나 엘리베이터 앞에서 타는 아이들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굉장히 위험하다.

외출하려고 무심코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한 아이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내 앞을 지나갔고 그 뒤에 따라오던 아이는 속도를 주체하지 못해 현관문과 부딪치고 말았다.

다행스럽게 아이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상체를 숙이고 얼굴이 앞으로 향하고 타는 형태라 현관문과 부딪치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의 복도는 좁고 길어 아이들이 속도를 내며 정신없이 노는 경우가 많다. 부모들은 이러한 위험성도 모른 채 아이들을 통제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다. 어린 아이들을 기르는 부모들의 주의지도가 절실히 요구된다.

부산 사하구 장림동 서성주

2011-01-14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