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라인] 中 허베이 고성 남문 폭죽에 전소

[월드 뉴스라인] 中 허베이 고성 남문 폭죽에 전소

입력 2010-02-20 00:00
수정 2010-02-20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주민들의 폭죽놀이 불씨 때문에 중국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庄)시 정딩(正定)현 고성의 남문이 화재로 전소됐다. 18일 오후 8시19분 발생한 화재는 4시간 동안 지속됐으며 2층 목조건물을 모두 태웠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가 19일 보도했다. 정딩 고성은 베이징, 바오딩(保定)의 고성과 함께 ‘북방 3대 고성’으로 불리며 동진(東晋·317~420)시대에 처음으로 건축됐다. 불에 탄 남문은 2001년 400만위안(약 6억 8000만원)을 들여 원형대로 복원됐으나 결국 9년만에 다시 잿더미로 변했다.

2010-02-20 15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