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박홍환특파원│“기적이 일어났다.” “중국 재난구조의 새 역사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침수사고로 광원 153명이 갇힌 중국 산시(山西)성의 왕자링(王家嶺) 탄광에서 사고발생 9일 만인 5일(현지시간) 극적으로 대부분의 광원이 구조됐다. 오후 6시 현재 115명이 생환했다. 한 명만 생사가 불분명하고, 나머지 광원들도 모두 생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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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