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론 폴(텍사스) 하원의원은 22일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철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 미국 P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어떻게 재정적자를 감축할지를 묻는 질문에 “해외에서의 미군 작전부터 (감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수천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왜 우리가 한국과 일본에 군대를 두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보수적 유권자 단체인 티파티의 지지를 받고 있는 폴 의원은 미 의회에서 ‘괴짜’로 통하고 있다.
미 의회 내에서는 국방예산 삭감 차원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극히 일부 의견이 가끔 제기돼 왔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미국 P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어떻게 재정적자를 감축할지를 묻는 질문에 “해외에서의 미군 작전부터 (감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수천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왜 우리가 한국과 일본에 군대를 두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보수적 유권자 단체인 티파티의 지지를 받고 있는 폴 의원은 미 의회에서 ‘괴짜’로 통하고 있다.
미 의회 내에서는 국방예산 삭감 차원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극히 일부 의견이 가끔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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