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T’ 속에서나 볼 수 있던 날아다니는 자전거가 체코에서 개발 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의 자전거회사 듀라텍 비롯한 3개사가 공동 개발 중인 이 자전거는 6개의 프로펠러와 6개의 엔진을 장착했다.
이 자전거는 배터리 충전 문제로 아직 5분 정도 밖에 비행할 수 없다. 또 사람이 직접 탑승하지 않고 원격 조종으로 작동된다.
듀라텍의 기술 담당 이사인 밀란 듀체크는 “배터리 충전 용량이 약 10년마다 두 배로 늘기 때문에 미래에는 날아다니는 자전거를 스포츠, 관광 사업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날아다니는 자전거를 조종한 얀 스패트니는 “자전거의 무게가 95㎏에 달해 조종이 쉽지 않다”며 현재 기술로는 최대 11㎏짜리 물건까지 자전거에 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체코의 자전거회사 듀라텍 비롯한 3개사가 공동 개발 중인 이 자전거는 6개의 프로펠러와 6개의 엔진을 장착했다.
이 자전거는 배터리 충전 문제로 아직 5분 정도 밖에 비행할 수 없다. 또 사람이 직접 탑승하지 않고 원격 조종으로 작동된다.
듀라텍의 기술 담당 이사인 밀란 듀체크는 “배터리 충전 용량이 약 10년마다 두 배로 늘기 때문에 미래에는 날아다니는 자전거를 스포츠, 관광 사업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날아다니는 자전거를 조종한 얀 스패트니는 “자전거의 무게가 95㎏에 달해 조종이 쉽지 않다”며 현재 기술로는 최대 11㎏짜리 물건까지 자전거에 태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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