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J-20)이 고난도 기동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웨이보(微博)을 비롯한 중국 인터넷에는 J-20이 기동 훈련을 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담은 영상물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에서 J-20은 수평 상태로 비행 중 왼쪽으로 360도 회전하고 난 뒤에 곧바로 왼쪽으로 기수를 돌려 급선회를 했다.
이는 2011년 1월 쓰촨성 청두에서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한 J-20의 공중 기동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각국이 새 전투기를 개발할 때는 기초적인 주·야간 이착륙 훈련에서 시작, 고난도 기동 훈련의 과정을 밟게 된다.
올해 초 중국에서는 J-20에 미사일이 장착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서 퍼져 J-20이 무장 운용 훈련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J-20은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인 미국의 F-22 랩터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이 개발 중인 스텔스 전투기다.
아울러 중국은 J-20보다 소형 스텔스 전투기인 J-31도 동시에 개발해 전력화를 추진 중이다.
J-20보다 크기가 작은 J-31은 미국의 해·공군 통합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Ⅱ에 맞서기 위한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웨이보(微博)을 비롯한 중국 인터넷에는 J-20이 기동 훈련을 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담은 영상물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에서 J-20은 수평 상태로 비행 중 왼쪽으로 360도 회전하고 난 뒤에 곧바로 왼쪽으로 기수를 돌려 급선회를 했다.
이는 2011년 1월 쓰촨성 청두에서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한 J-20의 공중 기동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각국이 새 전투기를 개발할 때는 기초적인 주·야간 이착륙 훈련에서 시작, 고난도 기동 훈련의 과정을 밟게 된다.
올해 초 중국에서는 J-20에 미사일이 장착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서 퍼져 J-20이 무장 운용 훈련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J-20은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인 미국의 F-22 랩터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이 개발 중인 스텔스 전투기다.
아울러 중국은 J-20보다 소형 스텔스 전투기인 J-31도 동시에 개발해 전력화를 추진 중이다.
J-20보다 크기가 작은 J-31은 미국의 해·공군 통합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Ⅱ에 맞서기 위한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