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시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지지하며 군사상 또는 수송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터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얘기했으며, 이 발언은 터키 TV 방송사에 의해 중계됐다.
그는 공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며 “만약 이를 중단한다면 잘못된 일이 될 것이다. 이 로드맵은 계속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터키가 이 작전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테러리즘과 싸우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어떤 것이든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는 군사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지원이 될 수도 있고 수송 업무 지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터키는 최근까지 자국민 46명이 이라크의 모술에서 IS에 납치돼 인질로 붙잡혀 있었으나, 지난 주말 인질들이 석방됐다.
이에 따라 미국 워싱턴 당국자들은 터키가 IS 공습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르도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터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얘기했으며, 이 발언은 터키 TV 방송사에 의해 중계됐다.
그는 공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며 “만약 이를 중단한다면 잘못된 일이 될 것이다. 이 로드맵은 계속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터키가 이 작전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테러리즘과 싸우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어떤 것이든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는 군사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지원이 될 수도 있고 수송 업무 지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터키는 최근까지 자국민 46명이 이라크의 모술에서 IS에 납치돼 인질로 붙잡혀 있었으나, 지난 주말 인질들이 석방됐다.
이에 따라 미국 워싱턴 당국자들은 터키가 IS 공습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