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줄타고 그랜드캐니언 건너기
외줄타기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미국의 닉 월렌다(34)가 23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북동부 리틀 콜로라도강 협곡을 외줄타기로 가로지르고 있다. 월렌다는 이날 그랜드캐니언 인근의 460m 상공에서 두께 5㎝, 길이 400m 외줄을 22분 만에 안전장치 없이 건너는 데 성공했다. 월렌다는 지난해 외줄타기로 나이아가라폭포를 횡단, 7번째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월렌다의 증조부 칼 월렌다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줄타기를 하다 추락,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애리조나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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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타기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미국의 닉 월렌다(왼쪽 위·34)가 23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북동부 리틀 콜로라도강 협곡을 외줄타기로 가로지르고 있다. 월렌다는 이날 그랜드캐니언 인근의 460m 상공에서 두께 5㎝, 길이 400m 외줄을 22분 만에 안전장치 없이 건너는 데 성공했다. 월렌다는 지난해 외줄타기로 나이아가라폭포를 횡단, 7번째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월렌다의 증조부 칼 월렌다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줄타기를 하다 추락,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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