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중 포로로 붙잡혔다가 협상 끝에 모국으로 돌아온 러시아 병사 106명 가운데 일부가 10일(현지시간) 모스크바 공항에 내려 목발을 짚은 채 걷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 병사 100명도 집으로 돌아갔다. 양국은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정기적으로 포로를 교환해 왔으며 일부 병사들은 전투와 고문 등으로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모스크바 타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