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4-24 00:00
수정 2010-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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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미라

이집트의 한 사막에서 발견된 미라가 유명한 고고학자의 연구실로 옮겨져왔다. 여러 기자들과 학자들이 함께 미라를 잠시 훑어본 뒤 고고학자가 말했다.

“3000년 전에 심장마비로 죽은 남자의 미라입니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몇 주간 검사를 마친 뒤 발표가 났는데 그 학자가 말한 연대와 사인이 정확했다. 기자들이 학자에게 몰려와서 물었다.

“어떻게 사망연대와 사망원인을 금방 아셨습니까?”

그러자 학자가 대답했다.

“아, 그 친구 손에 이런 종이가 들려 있더라구요. ‘골리앗에게 1만 세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때, 골리앗에게 몽땅 걸었다가 심장마비로 죽은 것입니다.”

●영어시간

영어시간에 영어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허리를 펴라’가 영어로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다. 웅성거리다가 뒤쪽에서 누군가의 소리가 들려왔다.

“Hurry Up! ”
2010-04-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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