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 하이라이트]

[26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04-26 00:00
수정 2010-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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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말하고, 맛보고, 음식을 씹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섬세한 세포조직으로 이루어진 ‘혀’. 혀는 우리 내장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혀의 모양과 색깔 등은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척도가 될 수 있다. 혀의 색깔, 모양, 통증, 굳기, 냄새 등으로 혀 건강의 이상신호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꼬꼬마 꿈동산(KBS2 오후 4시10분) 꿈동산에서 놀던 뿌루뿌루는 밟으면 음악소리가 나는 디딤돌을 발견하고 신이 나서 연주를 한다. 뿌루뿌루의 음악 소리를 듣고 음악 연주가 하고 싶어진 오믈리부는 집으로 돌아가 연주를 하는데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꿈동산 친구들이 괴로워한다. 게다가 오믈리부는 얼굴을 닦아주러 온 매카패카의 나팔 소리도 듣지 못한다.

●살맛납니다(MBC 오후 8시15분) 경수는 유진의 사진첩에서 젊은 시절 인식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다. 아놀드가 인식의 옛사랑이라 확신한 경수는 민수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진수와 예주는 점순을 만나 이사갈 집을 구하라며 돈을 내민다. 아놀드를 찾아온 옥봉은 예주 볼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고, 아놀드는 눈물로 사정한다.

●제중원(SBS 오후 9시55분) 오 주사가 황성신문에 실린 시일야방성대곡을 읽자 황정과 석란은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광견병이 창궐하자 에비슨은 백신을 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날 생각을 하며 황정에게 제중원의 원장 대리를 맡아달라고 한다. 도양은 정포교의 총에 맞은 일본 앞잡이 이근택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제국의 훈장을 받는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영산강은 나주사람들 삶의 기저였다. 영산강이 적셔준 비옥한 나주평야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영산강이 범람하며 만들어낸 습지에서 자라난 쪽 식물로 파란 쪽빛 옷을 입으며, 바다에서부터 영산강을 거슬러 올라와 자연스럽게 삭혀진 홍어를 상에 올렸다. 영산강이 만들어준 나주의 풍요로운 삶을 따라가 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인천에서 규소가루를 다이아몬드라고 속여 팔아넘기는 일당들이 검거됐다. 이들은 이른바 ‘티켓다방’에서 접대원으로 일하는 중국인 여성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 피해자만 해도 모두 7명. 피해금액은 총 4억원에 이른다. 형사들은 탐문수사 끝에 모텔과 여관에서 생활하던 용의자 4명을 검거하는데….
2010-04-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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