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4-29 00:00
수정 2010-04-2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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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만이의 성적표

영만이 엄마가 화가 나서 담임 선생님을 찾아왔다.

“아니, 선생님 어떻게 시험 점수를 고작 마이너스 1점을 주실 수 있어요?”

그러자 선생님은 태연하게 말했다.

“영만이 시험지에는 딱 하나. 자기 이름밖에 안 적혀 있었습니다.”

“그럼 마이너스 1점이 아니라 0점 아니에요?”

그러자 선생님은

“그런데 영만이는 자기 이름마저 ‘나엉망’이라고 틀리게 썼단 말입니다.”

●식당에서

식당 지배인이 여자 종업원들을 한데 모아놓고 업무지시를 했다.

“오늘은 다들 많이 웃고,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손님을 최고로 모실 수 있도록 하세요.”

한 종업원이 궁금해서 물었다.

“오늘 거물급 손님이라도 오시나요?”

“아니, 오늘은 정말 질긴 고기가 도착했거든.”
2010-04-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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