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만이의 성적표
영만이 엄마가 화가 나서 담임 선생님을 찾아왔다.
“아니, 선생님 어떻게 시험 점수를 고작 마이너스 1점을 주실 수 있어요?”
그러자 선생님은 태연하게 말했다.
“영만이 시험지에는 딱 하나. 자기 이름밖에 안 적혀 있었습니다.”
“그럼 마이너스 1점이 아니라 0점 아니에요?”
그러자 선생님은
“그런데 영만이는 자기 이름마저 ‘나엉망’이라고 틀리게 썼단 말입니다.”
●식당에서
식당 지배인이 여자 종업원들을 한데 모아놓고 업무지시를 했다.
“오늘은 다들 많이 웃고,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손님을 최고로 모실 수 있도록 하세요.”
한 종업원이 궁금해서 물었다.
“오늘 거물급 손님이라도 오시나요?”
“아니, 오늘은 정말 질긴 고기가 도착했거든.”
영만이 엄마가 화가 나서 담임 선생님을 찾아왔다.
“아니, 선생님 어떻게 시험 점수를 고작 마이너스 1점을 주실 수 있어요?”
그러자 선생님은 태연하게 말했다.
“영만이 시험지에는 딱 하나. 자기 이름밖에 안 적혀 있었습니다.”
“그럼 마이너스 1점이 아니라 0점 아니에요?”
그러자 선생님은
“그런데 영만이는 자기 이름마저 ‘나엉망’이라고 틀리게 썼단 말입니다.”
●식당에서
식당 지배인이 여자 종업원들을 한데 모아놓고 업무지시를 했다.
“오늘은 다들 많이 웃고,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손님을 최고로 모실 수 있도록 하세요.”
한 종업원이 궁금해서 물었다.
“오늘 거물급 손님이라도 오시나요?”
“아니, 오늘은 정말 질긴 고기가 도착했거든.”
2010-04-29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