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6-30 00:00
수정 2010-06-3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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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들었어

두 명의 노처녀가 오랜만에 만나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남자친구가 나한테 결혼해 달라고 하지 뭐니?”

“나도 결혼해 달라는 말, 수도 없이 들었어.”

“그래? 누구한테서?”

“우리 엄마하고 아빠한테서….”

●두 달의 유급 휴가

한 회사의 부장이 20년 동안 근속한 보상으로 두 달 간의 유급휴가를 얻게 됐다. 그러나 그 부장은 회사의 보너스를 거절했다. 사장이 부장에게 묻자 부장이 대답했다.

“첫번째 이유는 제가 그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서 회사 운영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어서예요.”

“그래? 그럼 다른 이유도 있나?”

“두번째 이유는 제가 그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데도 회사 운영이 제대로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어서지요.”
2010-06-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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