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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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유닛 지디앤탑(GD&TOP)이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겸 DJ 디플로가 이끄는 프로젝트팀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의 노래 ‘버블 벗(Bubble Butt)’에 참여했다.
4일 워너뮤직에 따르면 디플로는 크리스 브라운, 어셔, 비욘세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이자 라디오헤드,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곡을 리믹스한 유명 DJ다.
이날 음원 사이트를 공개된 ‘버블 벗’은 지난 6월 발표된 메이저 레이저의 2집에 담긴 동명의 곡을 지디앤탑이 참여해 새롭게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것이다.
지디앤탑은 이 곡에서 “뻑이 가는 한글로 소개하는 나는 야, 전 세계 여성들과 사랑 나누는 플레이보이”라고 거침없는 우리말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 브루노 마스, 타이가, 미스틱 등 유명 팝 가수들이 피처링했다.
디플로는 지디앤탑의 1집 수록곡 ‘뻑이가요’에 공동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지드래곤의 2집 ‘쿠데타’의 공동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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