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파격…메인뉴스 앵커에 14년차 최영철 기자

KBS의 파격…메인뉴스 앵커에 14년차 최영철 기자

입력 2013-10-10 00:00
수정 2013-10-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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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KBS 기자
최영철 KBS 기자
KBS 메인 뉴스인 KBS 1TV ‘뉴스9’ 새 앵커로 최영철 기자가 발탁됐다.

KBS는 10일 주요 뉴스 프로그램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오는 21일부터 적용된다.

평일 ‘뉴스9’는 입사 14년차인 최영철 기자와 기존 앵커 이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하게 된다.‘뉴스9’ 주말 앵커도 입사 10년차의 최문종 기자와 장수연 아나운서가 새로 맡게 됐다.

KBS는 “이전보다 젊은 앵커들을 발탁했으며, 진행 방식과 스튜디오 디자인, 음악을 변경해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꾸민다”고 설명했다.

또 KBS 최초로 본격 대담 중심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토크’가 1TV에 오후 3시 편성으로 신설됐다.

‘뉴스토크’는 뉴스가 한창 생산되는 낮 시간대에 취재 현장을 연결해 그날의 주요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쟁점 사안에 대한 대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BS 1라디오 ‘생방송 오늘 김원장입니다’로 알려진 김원장 기자가 조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종합 뉴스매거진을 표방한 심야 뉴스 ‘뉴스라인’은 한 시간 분량으로 확대됐다. 요일별 섹션 뉴스 코너와 ‘토픽 캐스터’ 등 다양한 형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라인’ 새 앵커는 이영현 기자가 맡는다.

심야에 방송되던 일일 국제뉴스 1TV ‘KBS 글로벌24’는 2TV 저녁 6시로 이동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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