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과 손잡고 오는 12월 일본에 홀로그램 전용관을 개관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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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일본에 있는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에 홀로그램 전용관 ‘SM타운 홀로그램 V-씨어터 위드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을 열어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SM 소속 가수 다섯 팀의 라이브 공연을 담은 홀로그램 영상이 상영된다.
홀로그램 공연은 가수가 실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듯한 최첨단 영상 기술로 팬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생생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용관 내 전시 공간에서는 가수의 사진, 의상, 소품 등도 만날 수 있다.
앞서 SM은 지난해 8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S.M.아트 전시회’에서 홀로그램 공연을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 1월에도 서울 강남역 야외무대에서 소녀시대 V-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7월 에버랜드에 홀로그램 전용관을 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