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0%, 대구 15.3% 기록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과 삼성의 4차전이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2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KBS 2TV가 방송한 이 경기는 전국 기준 11.6%, 수도권 기준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 연고지인 대구에서 15.3%, 두산 베어스 연고지인 서울에서 13.0%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한국시리즈가 후반으로 갈수록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시청률도 오르는 추세다.
지난 27일 오후 2시 MBC에서 방송된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는 전국 8.6%, 수도권 8.8%, 서울 8.4%, 대구 12.2%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