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패러다임의 변화로 주목받고 있는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국민행복과 정부3.0’(학지사 펴냄)이 출간됐다. 저자인 이승종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오영균 수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이해의 틀과 실무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책은 성장 패러다임과 신공공관리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논의가 시작된 정부3.0의 이론적 근거와 실제 사례, 실천 방안들을 담고 있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민 행정의 일선에 있는 지방정부와 공무원에 적용할 수 있는 지방3.0의 전략 방안도 제시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3-10-11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