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6-28 00:00
수정 2013-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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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니

미영이 목욕탕에 갔다. 오랜만에 하는 목욕이라 열심히 때를 미는데 도저히 등은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멀리서 때를 밀어 주는 때밀이 아주머니에게 등을 밀어 달라고 부탁했다. 목욕이 끝난 뒤 아줌마는 3000원을 달라고 했다. 5000원에서 6000원까지 예상했던 미영이는 아주 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거울에 붙어 있는 가격표를 보고 실망했다.

‘등 밀어 드립니다.’

대인:6000원

소인:3000원

그녀 나이 스물둘.

‘내가 그렇게 빈약했나?’

●난센스 퀴즈

▶며느리는 있어도 시어머니는 없는 것은? 쥐며느리.

▶문은 문인데, 손가락에 달린 문은? 지문.

2013-06-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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