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권하는 베트남의 숨은 휴양지 ‘붕타우’와 ‘판티엣’

비엣젯항공이 권하는 베트남의 숨은 휴양지 ‘붕타우’와 ‘판티엣’

입력 2016-05-11 13:42
수정 2016-05-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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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휴양지 판티엣
베트남 휴양지 판티엣 사진 : 베트남 비엣젯 항공 제공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12일까지 진행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항공기로 가볼 수 있는 베트남의 숨은 해변 휴양지 두 곳을 같이 추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100만장의 항공권을 최저 0원부터 판매하며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된다. 인천~하노이 및 인천~호치민 등 비엣젯항공의 전 국제선 및 베트남 국내선이 포함된다. (공휴일 제외, 세금 및 유류할증료 미포함)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오는 8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이 추천한 휴양지 두곳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동양의 진주’로 불리는 붕타우 (Vung Tao)와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사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티엣(Phan Thiet)이다.

붕타우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조용한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베트남 남부도시로, 호치민에서 시내버스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안도로 및 주변 산책로 덕분에 호치민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베트남 중남부 해안의 빈투언성(Binh Thuan)에 위치한 판티엣은 호치민에서 기차나 버스로 3~4시간이면 도착한다. 판티엣은 인도차이나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자 숲 해변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해변과 함께 판티엣의 가장 큰 볼거리는 인근 무이네의 모래사막 언덕이다. 무이네 사막은 크게 모래 빛깔에 따라 화이트 샌드듄(White Sand Dune)과 옐로 샌드듄(Yellow Sand Dune)으로 나뉘어져 있다. 화이트 샌드듄은 일출 감상에, 옐로 샌드듄은 일몰 감상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인천에서 호치민으로 주 7일 매일 운항 중이며, 인천 발 호치민 행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1시 20분에 출발, 오후 2시 50분(현지시간)에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엣젯항공은 2011년 운항을 시작해 2015년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표준평가(IOSA) 인증을 획득하고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Best Asian Low Cost Carrier)’ 상을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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