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회, 조윤선 문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31일 실시

국회, 조윤선 문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31일 실시

입력 2016-08-24 10:49
업데이트 2016-08-24 10: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유성엽)는 31일 조윤선(50)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교문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청문회 이튿날인 다음달 1일 채택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9일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했다.

조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1기 내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기용된 바 있고,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다시 장관에 내정됐다.

조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총 52억1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일부에서는 조 후보자가 2013년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검증을 한 번 받은 만큼 이번 청문회에서는 큰 쟁점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야당 일각에서는 지난 청문회에서 문제가 된 재산신고 누락 의혹 등을 다시 제기할 수 있으며, ‘회전문 인사’ 공세를 펼칠 태세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