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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안타 생산 재개…시범경기 타율 0.417

박병호, 안타 생산 재개…시범경기 타율 0.417

입력 2017-03-04 09:06
업데이트 2017-03-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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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 구장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 1회 말 올 시즌 시범경기 2호 홈런을 2점포로 뿜어내고 있다. 포트마이어스 AP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 구장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 1회 말 올 시즌 시범경기 2호 홈런을 2점포로 뿜어내고 있다.
포트마이어스 AP 연합뉴스
마이너리그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안타 행진을 재개하며 빅리그 복귀 의지를 다졌다.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2사 1,3루에 등장한 박병호는 차분하게 볼넷을 골랐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기록한 첫 번째 볼넷이었다.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박병호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마이크 애플의 초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타구가 빠르게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뚫었다.

2경기 만에 안타를 친 박병호는 에두아르두 에스코바르의 2루 땅볼에 2루에 도달한 뒤 기분 좋게 대주자 니코 구드럼에게 자리를 내주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7(12타수 5안타)로 올랐다.

아직 마이너리그 신분이지만, 빅리그 재진입을 위한 과정을 밟아가고 있다.

이날 미네소타는 4-3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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