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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영혼 맑았던 문재인, 탐욕스럽게 변했다”

박지원 “영혼 맑았던 문재인, 탐욕스럽게 변했다”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3-28 10:42
업데이트 2017-03-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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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정책강화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안철수 전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정책강화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안철수 전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반혁신적인 불법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제 스스로 떠날 때가 됐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학생 동원·식사 접대·돈 봉투 의혹 등은 참으로 한심한 작태”라면서 “자제분에 대한 의혹도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5년 전 대선 후보로 영혼이 맑았다는 평을 받던 문 후보께서 이렇게 탐욕스럽게 변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면서 “자기 눈의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만 보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문 전 대표가 전날 호남경선에서 득표율 60%를 넘긴 데 대해 ‘압승’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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