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에서 북쪽으로 1000㎞ 떨어진 지역인 피우라의 한 주민이 27일(현지시간) 폭우로 강이 범람해 물에 잠긴 주택가에서 널빤지를 타고 구조대원을 향해 헤엄치고 있다. 엘니뇨 현상으로 이곳에 15시간에 걸친 집중 폭우가 내려 피우라강이 범람하면서 90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실종됐다. 가옥 1만 4301채가 파손됐으며 16만 4386채가 침수돼 이재민은 12만여명에 이른다. 피우라 AFP 연합뉴스
페루 리마에서 북쪽으로 1000㎞ 떨어진 지역인 피우라의 한 주민이 27일(현지시간) 폭우로 강이 범람해 물에 잠긴 주택가에서 널빤지를 타고 구조대원을 향해 헤엄치고 있다. 엘니뇨 현상으로 이곳에 15시간에 걸친 집중 폭우가 내려 피우라강이 범람하면서 90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실종됐다. 가옥 1만 4301채가 파손됐으며 16만 4386채가 침수돼 이재민은 12만여명에 이른다. 피우라 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