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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급성기 인증의료기관 중간현장조사 실시

4월부터 급성기 인증의료기관 중간현장조사 실시

입력 2017-03-30 15:27
업데이트 2017-03-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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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 사후 점검 과정 통한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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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주기 인증 급성기 병원에 대한 중간현장조사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현장조사는 2주기 인증 급성기 병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지속적인 의료 질 유지를 위한 것으로 인증 이후 의료기관의 실태 모니터링 등이 이뤄지게 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주기 인증 급성기 병원에 대한 중간현장조사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현장조사는 2주기 인증 급성기 병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지속적인 의료 질 유지를 위한 것으로 인증 이후 의료기관의 실태 모니터링 등이 이뤄지게 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은 2주기 인증 급성기 병원에 대한 중간현장조사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현장조사는 2주기 인증 급성기 병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지속적인 의료 질 유지를 위한 것으로 인증 이후 의료기관의 실태 모니터링 등이 이뤄지게 된다.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수준이 적정함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2010년부터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

급성기 인증의료기관에 대한 중간현장조사는 2015년 2주기 인증 후 2년째가 되는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모든 인증 의료기관은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인증을 받은 후 인증 유지를 위해 1년마다 총 3차례에 걸친 중간자체조사 결과를 인증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중간현장조사 추가 실시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현장조사는 2014년 12월 이후 2주기 인증을 받은 급성기 병원을 대상으로 인증 후 24~36개월 사이에 1회가 진행된다.

조사위원 2인이 1일간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조사 대상 선정은 무작위 배정으로 해당 의료기관에는 조사 시작 7일 전 관련 일정 등을 통보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인증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낮은 평가를 받은 항목에 대해서는 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인증의 전제나 근거가 되는 중대한 사실 변경 등이 적발될 시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그간 중간현장조사에 대한 사전안내와 홍보를 담은 설명회 진행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원활한 조사 준비를 당부해왔다”며 “이러한 사후 점검 과정을 통해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환자안전과 의료 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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