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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식목일은 쉬는날일까

4월5일 식목일은 쉬는날일까

입력 2017-04-05 09:32
업데이트 2017-04-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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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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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에 나무 심는시민들
남산공원에 나무 심는시민들 서울신문 DB


4월 5일 식목일은 공휴일일까, 아닐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한때 식목일이 ‘빨간 날’, 공휴일이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식목일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불모지로 변한 산림을 다시 가꾸고 복원하자는 차원에서 1946년 처음 제정돼, 이후 1949년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됐다.

그러다가 1960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1961년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1961년부터 계속해서 공휴일로 자리매김하다 2005년 ‘빨간 날’에서 제외됐다. 2005년 공공기관 주 40시간, 5일 근무제가 도입되며 근로일수 감소에 따른 생산성 저하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공휴일을 줄여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결국 식목일은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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