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이 열리고 있다. 2017.4.18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에서 직접 길어온 우물물을 섞어 동상을 씻는 행사다.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서울시, 청년 시절을 보낸 충남 아산시,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전남 여수시 등 3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올해로 6회째다.
박 시장은 친수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전장에서도 백성의 삶과 안전을 챙긴 이순신 장군의 애민정신을 강조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행사에는 박 시장 외에도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연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