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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승민 조원진 남재준과 단일화 추진…안철수는 안돼”

홍준표 “유승민 조원진 남재준과 단일화 추진…안철수는 안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4-25 10:10
업데이트 2017-04-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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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철수 단일화 부정적 입장
홍준표 안철수 단일화 부정적 입장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앞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 후보자 1차 토론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7.4.23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5일 “이번주 중으로 보수 대통합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남재준 (무소속), 조원진(새누리당), 유승민(바른정당), 이렇게 단일화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조찬강연에서 “선거 끝에 가면 제가 이긴다고 확신한다. 보수 대통합을 하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은 실무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는 단일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안 후보는 안 될 것이다. 이념과 정체성이 너무 달라서 안 후보와는 단일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전날 심야 의원총회을 열어 홍 후보,안 후보,유 후보간 3자 단일화,즉 ‘반문’(반문재인)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한데 대해 ‘보수 후보간 단일화’만 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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