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3년째 공시 준비하던 20대 귀향하던 휴게소서 숨진채 발견

3년째 공시 준비하던 20대 귀향하던 휴게소서 숨진채 발견

입력 2017-04-25 09:16
업데이트 2017-04-25 09: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4일 오후 5시께 청주시 흥덕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휴게소 화장실에서 A(25)씨가 목을 맨 것을 그의 어머니가 발견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서울에서 올해로 3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A씨는 이날 어머니 승용차를 타고 고향인 경북 구미로 가던 중이었다.

어머니는 경찰에서 “아들이 시험 준비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 집으로 쉬게 하려고 함께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렀는데 화장실에 가더니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가족을 상대로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