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IS, 英콘서트 폭탄공격 배후 자처…“계속 공격할 것” 경고

IS, 英콘서트 폭탄공격 배후 자처…“계속 공격할 것” 경고

입력 2017-05-23 22:04
업데이트 2017-05-23 22: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소셜미디어·선전매체에 주장…“칼리프국 병사가 십자군 속에 폭발물 설치”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가 어린이 등 22명이 숨진 영국 맨체스터의 콘서트장 폭탄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23일, “칼리프국가(IS를 가리킴)의 병사가 군중 사이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IS는 앞으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IS 선전매체 아마크통신도 “칼리프국의 병사가 십자군 군중 속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고, “십자군 30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전날 밤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후 출입구 한 곳에서 폭탄이 터져 어린이 등 22명이 숨지고 약 60명이 다쳤다.

맨체스터 경찰은 폭탄을 터트린 테러범이 1명이며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공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