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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여전히 중환자실에…“입원 명단에는 보호자 측 요청으로 빠져”

탑, 여전히 중환자실에…“입원 명단에는 보호자 측 요청으로 빠져”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6-07 08:45
업데이트 2017-06-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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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과다 복용 추정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가 아직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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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빅뱅 탑 약물과다복용
‘대마초’ 빅뱅 탑 약물과다복용 의무경찰 복무 중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기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예명 탑)씨가 6일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어 입원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최씨가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의 한 병원의 응급중환자실. 2017.6.6
연합뉴스
7일 OSEN에 따르면 최씨가 입원한 서울 이대 목동병원의 관계자는 “여전히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중환자실 입원명단에는 보호자 측 요청으로 빠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출된 이후 기상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상황에서 발견됐다. 이에 곧바로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긴급 후송됐다.

최씨가 있는 응급 중환자실에는 보안 요원 1명이 상주하며 경계를 이어가고 있다.

최씨는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올해 4월 말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달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최씨는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다.

사건이 알려지고 서울경찰청은 최씨가 서울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서 복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5일 4기동단으로 전출했다. 최씨는 별도의 보직없이 대기 중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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